한국사능력검정시험 제59회 심화 기출문제 해설 (21번~30번)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제59회 심화 기출문제 해설 (21번~30번)

 

 

풀이에 대한 접근) (가) 김종직의 조의제문을 사초에 포함시킨 이는 김종직의 제자인 김일손으로, 이로 인해 무오사화(1498)가 발생되었다.

(나) 중종반정으로 연산군이 폐위되고, 진성대군이 중종으로 왕위에 올랐다. 박원종 등 신하들이 주도하여 이루어진 반정이다.

 

① 서인이 반정을 일으켜 정권을 장악하였다. (×) - 인조반정(1623)은 인목대비의 폐위와 영창대군의 살해(폐모살제)를 명분으로 반란이 일어나 광해군을 폐위하고 인조를 세운 사건입니다.

② 위훈 삭제를 주장한 조광조 일파가 제거되었다. (×) - 기묘사화(1519)로 중종 시기에 발생합니다.

③ 이인좌를 중심으로 한 일부 소론 세력이 난을 일으켰다. (×) - 조선 영조 시기입니다.

④ 폐비 윤씨 사사 사건을 빌미로 김굉필 등이 처형되었다. (○) - 연산군의 어머니 폐비 윤씨의 복위 문제로 인하여 갑자사화(1504)가 일어났습니다. 

⑤ 희빈 장씨 소생의 원자 책봉 문제로 환국이 발생하였다. (×) - 장희빈 소생을 원자로 정호하는 문제를 둘러싸고 서인인 송시열 등이 반대하다 쫓겨나고 남인이 집권하였습니다. 인현왕후가 폐출되고 희빈 장씨가 왕비로 책봉되었습니다. (기사환국, 1689)

따라서 정답은 ④ 번입니다. 

 

 

풀이에 대한 키워드) 임진왜란이 끝난 후, 광해군 때 일본과 기유약조를 체결한 후 부산포에 다시 왜관을 설치하여 조선 숙종 때 왜관을 초량(현, 부산시 동구)으로 옮겼다. 조선 후기의 경제 상황을 찾아본다. 

 

① 금속 화폐인 건원중보가 주조되었다. (×) - 고려 성종 시기입니다.

② 솔빈부의 말이 특산물로 수출되었다. (×) - 발해입니다.

③ 담배, 고추 등 상품 작물이 재배되었다. (○) - 17세기 이후입니다.

④ 당항성, 영암이 국제 무역항으로 번성하였다. (×) - 통일신라 시기입니다.

⑤ 수도의 시전을 감독하기 위해 경시서가 설치되었다. (×) - 고려와 조선 초기입니다.

따라서 정답은 ③ 번입니다. 

 

 

풀이에 대한 접근) 효종 때 청나라와 러시아의 국경분쟁에 청나라의 요청으로 조총군 100명을 파견하였다. 1차(1654), 2차(1658)로 2번에 걸쳐서 진행되었으며 나선 정벌이라 불린다. 나선은 러시아를 말하며 위치는 북만주이다.

 

① 어영청을 중심으로 북벌을 추진하였다. (○) - 북벌운동은 효종 때에 왕성하게 전개되었는데, 송시열 등이 중심이 되어 어영청을 중심으로 북벌을 추진하였습니다. 

② 한성에 동평관을 두어 무역을 허용하였다. (×) - 동평관은 조선 시대의 일본 사신이 머물던 숙소입니다. 임진왜란 이후에 폐지되었습니다. 

③ 조약 체결에 대한 답례로 보빙사를 보냈다. (×) - 조미 수호 통상 조약에 대한 답례로 보빙사를 파견하였습니다. 

④ 공녀를 보내기 위해 결혼도감을 설치하였다. (×) - 고려 원 간섭기 시기입니다.

⑤ 포로 송환을 위해 회답 겸 쇄환사를 파견하였다. (×) - 임진왜란이 끝난 뒤 다시 외교 관계를 맺자고 요청해 온 일본에 파견한 외교사절단입니다. 

따라서 정답은 ① 번입니다. 

 

 

풀이에 대한 접근) 초계문신제 등에서 정조이다. 

 

① 친위 부대로 장용영을 설치하였다. (○) - 정조입니다.

② 경기도에 한해서 대동법을 실시하였다. (×) - 광해군 때 선혜청을 설치하고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실시하였고, 김육의 건의로 충청도로 확대하였습니다. 숙종 때 전국적으로 실시(잉류지역 제외 - 함경도, 평안도, 제주도)되었습니다.

③ 한양을 기준으로 한 역법서인 칠정산을 만들었다. (×) - 세종입니다.

④ 통치 체제를 정비하기 위해 대전회통을 편찬하였다. (×) - 흥선 대원군입니다.

⑤ 직전법을 제정하여 현직 관리에게만 수조권을 지급하였다. (×) - 세조입니다. 

따라서 정답은 ① 번입니다. 

 

 

풀이에 대한 접근) 춘향가, 흥보가 등의 판소리가 유행하였고 양반의 위선을 풍자한 탈춤이 공연되었다. 홍길동전, 박씨전 등의 한글 소설이 널리 읽혔다. 하지만 당시 책이 비싸고 문맹자도 상당수 있는 관계로 저잣거리에서 한글 소설을 읽어주는 전기수가 활약하였다. 

 

① 원각사지 십층 석탑이 건립되었다. (×) - 조선 전기입니다.

② 인왕제색도 등 진경 산수화가 그려졌다. (○) - 조선 후기 그림에서 나타난 가장 두드러진 새 경향은 진경 산수화와 풍속화의 유행입니다. 

③ 주자소가 설치되어 계미자가 주조되었다. (×) - 조선 태종시기입니다.

④ 표면에 백토를 바른 분청사기가 유행하였다. (×) - 고려 말 조선 초입니다. 

⑤ 청주 흥덕사에서 직지심체요절이 간행되었다. (×) - 고려 후기입니다. 

따라서 정답은 ② 번입니다. 

 

 

풀이에 대한 접근) [비변사] 삼포왜란을 계기로 병조 예하의 임시 기구로 설치되었고, 을묘왜변 후 상설 기구화 되었다. 왜란 후 군사, 행정, 외교 등을 총괄하는 국가 최고 기구로 발전하였다. 19세기 이후 흥선대원군이 집권하면서 비변사의 기능이 크게 약화된 후 국방 사무를 담당하는 삼군부가 부활되고 완전히 폐지되었다.

 

① 업무 일지인 내각일력을 작성하였다. (×) - 규장각은 업무 일지인 내각일력을 작성하였습니다.

② 사헌부, 사간원과 함께 3사로 불렸다. (×) - 홍문관입니다.

③ 소속 관원을 은대 학사라고도 칭하였다. (×) - 승정원입니다.

④ 흥선 대원군이 집권한 시기에 혁파되었다. (○) - 19세기 이후 흥선대원군이 집권하면서 비변사의 기능이 크게 약화된 후 국방 사무를 담당하는 삼군부가 부활되고 완전히 폐지되었습니다.

⑤ 국왕 직속 사법 기구로 중죄인을 다스렸다. (×) - 의금부입니다. 

따라서 정답은 ④ 번입니다. 

 

 

풀이에 대한 접근) 조선 후기 실학자인 유득공은 발해 역사를 밝힌 발해고를 저술하였다. 남북국이라는 용어를 처음으로 사용하였다. 

 

① 규장각의 검서관으로 활동하였다. (○) - 정조 때에, 북학의를 저술한 박제가, 발해고를 저술한 유득공 등의 서얼 출신 학자들이 규장각 검서관으로 등용되어 능력을 발휘하기도 하였습니다. 

② 양명학을 연구해 강화학파를 형성하였다. (×) - 18세기 초에 소론 출신으로 윤증의 제자였던 정제두입니다.

③ 의산문답에서 중국 중심의 세계관을 비판하였다. (×) - 홍대용입니다.

④ 북한산비가 진흥왕 순수비임을 처음으로 밝혀냈다. (×) - 추사 김정희입니다.

⑤ 체질에 따라 치료를 달리하는 사상 의학을 확립하였다. (×) - 이제마입니다.

따라서 정답은 ① 번입니다. 

 

 

풀이에 대한 접근) [홍경래의 난(1811~1812)] 홍경래의 난은 세도 정치기의 수탈과 서북 지방민에 대한 차별에 반발하여 일어났다. 

 

① 홍경래, 우군칙 등이 주도하였다. (○) - 반란은 몰락한 양반인 홍경래의 지휘 하에 우군칙, 김사용 등의 몰락한 양반과 영세 농민, 중소 상인, 광산 노동자 등이 합세하여 나타났습니다.

② 청군이 파병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 - 임오군란입니다.

③ 제물포 조약이 체결되는 배경이 되었다. (×) - 임오군란입니다.

④ 보국안민, 제폭구민을 기치로 내걸었다. (×) - 동학농민운동입니다.

⑤ 박규수가 안핵사로 파견되는 계기가 되었다. (×) - 임술농민봉기입니다. 

따라서 정답은 ① 번입니다. 

 

 

풀이에 대한 접근) (가) 원종과 애노의 난

(나) 김사미.효심의 난

(다) 임술농민봉기

(라) 동학농민운동

 

ㄱ. (가) - 삼정이정청이 설치되는 계기가 되었다. (×) - 삼정이정청은 임술농민봉기와 관련이 있습니다.

ㄴ. (나) - 무신 집권기 지배층의 수탈에 대한 저항이었다. (○) - 무신 집권기에는 무신들의 백성 수탈의 강화로 인해 하층민의 봉기가 발생되었습니다. 

ㄷ. (다) - 윤원형 일파가 정국을 주도한 시기에 발생하였다. (×) - 윤원형은 조선 중기, 을사사화와 관련이 있는 인물입니다.

ㄹ. (라) - 주모자가 드러나지 않기 위해 사발통문을 작성하였다. (○) - 사발통문은 참여자의 이름들을 둥글게 배치하여 주모자가 누구인지 알 수 없도록 한 문서입니다. 동학농민운동 때 사용되었습니다. 

 

④ ㄴ,ㄹ

따라서 정답은 ④ 번입니다.

 

 

풀이에 대한 접근) [병인양요(1866)] 병인양요는 천주교 탄압(병인박해)을 빌미로 하여 일어났다. 프랑스는 극동 함대 사령관 로즈 제독이 이끄는 7척의 군함을 파견하여, 강화읍을 점령하고 서울로 진격하려 하였는데, 흥선 대원군의 굳은 항전 의지의 양헌수 부대의 분전으로 정족산성에서 프랑스 군을 격퇴시켰다. 이때 프랑스 군인들은 외규장각의 문화재를 비롯하여 서적과 병기들을 약탈하여 갔다. 

 

① (가) 1866년

따라서 정답은 ① 번입니다.

 

★ 개인적으로 만드는 기출문제 해설이기 때문에 공부를 하시다가 오류사항이 있으실 경우에는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